주식 & 경제/경제&주식 공부 68

숏 스퀴즈란(Short Squeeze)? 게임스탑 당시 상황

얼마전 레딧(Reddit)에서 게임스탑, AMC 등을 비롯한 공매도 비중이 많은 주식들을 개미들이 사모아서 주가를 끌어올려 공매도 세력들을 X먹이는 살짝 통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주식들을 밈스탁(Meme Stock)이라고 불렀죠. 공매도란? 손실이 무한대? (순기능, 차입공매도, 무차입공매도) 이 밈스탁 사건으로 '숏 스퀴즈'라는 단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곤 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숏 스퀴즈'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죠. 숏 스퀴즈, 추측 하시다 시피 영어 단어 입니다. Short Squeeze이며 Short(숏)은 공매도를 의미 하고요 Squeeze(스퀴즈)는 짜내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단어가 합쳐 지면서 숏스퀴즈라는 말이 되었습니다. 공매도를 한 투자자가 주가..

금과 달러 무엇이 더 나은가?

안전자산...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달러? 금? 엔화? 국체? 등등이 떠오를텐데요. 오늘은 이 안전자산 달러와 금에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이 글은 부정확 할 수 있으며 비전문가의 견해입니다. 우선 금은 국체같은 다른 자산처럼 이자를 주지 않습니다. 우선 금은 달러를 기준으로 가격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인 달러표시 자산인데요. 따라서, 달러의 가치에 따라 금의 가격도 변동이 됩니다. 우리가 물가에 대해 이야기할때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물가가 올라가고, 흡수되면 물가가 떨어진다고 하잖아요? 비슷한 원리입니다. 회복되고 테이퍼링, 금리 인상 조짐이 보이거나 실제로 인상이 되면 달러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금이 힘을 못씁니다. 또한, 금은 금일뿐 국채처럼 이자를 주는 자산이 아니..

미국 주식 매수, 매도 주문 종류 (지정가, 시장가, LOC, MOC, Stop Limit)

주식을 거래하다보면 다양한 주문 방식이 있습니다. 그 중 아마도 많이 사용하시는 주문 방식이 지정가 및 시장가 일듯합니다. (개인적 추측입니다. ㅎㅎ) 주문 종류는 지정가 및 시장가 뿐만 아니라 LOC, MOC, Stop Limit이 있습니다. 지정가 및 시장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하지만 초보분들을 위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정가(Limit): 지정한 가격에 매수 또는 매도 원하는 가격에 매수 또는 매도가 가능합니다. 원하는 가격이 오지 않으면 매수, 매도 주문을 안하는 등의 선택을 할 수 있고, 원하는 가격에 주문을 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자주사용하는 주문 방식입니다. 하지만, 원하는 호가(원하는 가격)에 체결이 느리게 되거나 안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 매수시 현재가보다 싸게 사려는 경..

레버리지 ETF를 장기로 가져갈때 안전한 예외상황

이번 글에서는 레버리지 ETF를 장기로 가져갈때 안전한 예외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에 레버리지ETF를 장기투자 할 시 위험한 이유에 대해 알려들렸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레버리지 ETF를 장기투자 할 때 위험하지 않은 경우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은 과거 데이터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가 장기투자로 위험한 이유에 대해 작성한 글이 있으니 먼저 글을 읽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레버리지 ETF 장기투자로 위험한 이유! (변동성 끌림) 보통, 레버리지 ETF는 장기투자로 가져갈시 상당히 불리하다는 소리를 들었을 겁니다. 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예외적인 상황이 있습니다. 바로 지속적으로 우상향..

레버리지ETF 장기투자로 위험한 이유! (변동성 끌림)

이번 글에서는 레버리지ETF가 장기투자로 위험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버리지ETF란? 레버리지ETF란 해당 ETF가 추종하는 지수(자산)의 변동성을 2배 3배~로 추종하는 ETF입니다. 대표적으로 TQQQ, FNGU, SOXL등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2배 ETF라면 지수(자산)가 1% 상승한다면, 해당 ETF는 2%상승하는 것입니다. 아니 좋은거 아니야? 나스닥을 봐바, 계속 올랐는데 이거의 2배, 3배가 오른다고? 네, 어떠한 상황에서는 좋고, 어떠한 상황에서는 좋지 않습니다. 투자를 하기전에 레버리지ETF의 특성에 대해 알고 투자를 하면 레버리지ETF가 주는 이점을 잘 얻을 수 있겠죠. 복리의 개념 우선 복리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100달러였던 주식이 1%올랐다가, 다시 1%가 내..

시장의 공포와 탐욕 상태 확인하는 방법 (공포 탐욕 지수)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이 불확실해지면서 조금씩 빠지고 오르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일부 주식들을 많이 빠졌습니다. 저는 장기투자자이고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기에 주식이 아무이유 없이 시장이 빠지면서 주가가 떨어질때를 좋아합니다. 시장이 공포에 빠져있을때 매수를 하는 것 입니다. 워렌 버핏(Warran Buffett)은 "사람들이 공포에 빠져 있을 수록 탐욕을 느껴야 합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저도 앞서 말했듯이 주가가 아무이유 없이 시장이 빠지면서 주가가 하락할때 매수를 합니다. 제가 시장이 공포에 질려있는지 탐욕에 빠져있는지 참고 하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바로 'Fear & Greed Index'를 참고 하는 것 입니다. 한국말로 번역하면 공포 & 탐욕 지수입니다. CNN에서 제공..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_10% 빠지면 다 잃는다고?

최근, 마진콜 총수익스와프 등 레버리지에 관련된 글들을 작성했습니다. 이번 글은 레버리지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해 보았습니다. 주식, 코인등에서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를 해서 돈을 많이 잃었다는 분들, 빛내서 투자한다는 분들이 좀 많다는 뉴스를 봐서 이번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레버리지란? 레버리지(leverage)는 영어단어로, 해석하면 '지렛대'입니다. 다른사람의 돈(자본)을 빌려 수익률울 높이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돈 빌려서 투자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렛대의 원리를 투자에 접목시켜 적은 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게(반대로 잃을 수 있지만) 해주는 것입니다. 신용과 미수거래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일정 증거금의 비율로 자기 자본보다 더 금액을 사용 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총수익스와프란(Total Return Swap)?

지난 3월 미국 증시에서는 30조원대 블록딜이 있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펀드매니저 빌 황이 운영하는 아르케고스 케피탈이 대규모 블록딜의 뒤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아르케고스 케피탈은 중국 기술기업들에 투자를 했었는데, 이들 주가가 하락하면서 마진콜을 불러온 것 입니다. 돈을 빌려서 투자를 했을때 담보 자산의 가치가 하락하면 '증거금을 더 채워넣어'라고 하는 것 입니다. 아래에 마진콜 및 블록딜에 대해 작성한 글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진콜이란? 블록딜이란? 그러면 이 아르케고스 케피탈은 어떻게 투자를 했길래 마진콜을 받았을까요? 이 아르케고스 케피탈은 총수익스와프(Total Return Swap..

블록딜이란? 땡처리?

얼마전, 사실 얼마전은 아니고 좀 지났죠. 지난, 3월 미국 증시에서 30조원대 블록딜이 있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펀드매니저 빌 황이 운영하는 아르케고스 케피탈이 대규모 블록딜의 뒤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 블록딜이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블록딜이란? 블록딜은 일반적인 주식거래와는 조금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을 거래할때는 호가에 따라 매수와 매도를 하는데요. 블록딜은 거래 당사자 양측이 미리 가격을 합의해서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왜? 그냥 시장에다가 팔면 될것을 귀찮게 합의를 해서 거래하면 되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블록딜의 경우 대량으로 거래할때 진행을 합니다. 한번에 대량을 시장에다 팔아버리면 주가가 급락할 수 있는등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공매도란? 손실이 무한대? (순기능, 차입공매도, 무차입공매도)

공매도란 무엇일까요? 영화 빅쇼트를 보면 주택시장을 '공매도'를 한다라고 하는데요. 물론, 빅쇼트에서의 공매도는 주식과는 다르긴 하지만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는 같습니다. 공매도의 공은 '빌 공'입니다. '즉, 보유하지 않는 것을 매도한다, 보유하지 않는 것을 판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식에서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그 주식을 매도한 뒤 주가가 떨어졌을때 매수를 함으로써 주식을 다시 채워넣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주식을 매도할때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것 입니다. 보유하지 않은 것을 팔았으니, 다시 사서 채워넣어야 하는 것이죠. -1을 했으니 +1을 해서 원래 보유하지 않던 상태 0 으로 만드는 것 입니다. 일반적인 주식은 주가가 오를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