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을 위하여

경제적 해자는 영어로는 Economic Moat입니다. 영어로 Moat는 성 주위에 침입을 방어 하기 위해 파 놓은 구덩이를 뜻합니다. Economics은 '경제적'이라는 의미로 즉, 경제적 해자란 '한 회사를 경쟁자들로 부터 보호 하는 경쟁력(독점적)을 뜻합니다. 이렇게 성 주위로 구덩이를 파 놓아 침입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해자'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이 '경제적 해자'를 강조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어떤 회사에 투자를 결정할 때 경제적 해자가 있는지 없는지를 중요하게 고려합니다. 경제적 해자에는 4가지가 있습니다. 이 4가지를 만족해야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무형자산 2. 높은 전환 비용 3. 네트워크 효과 4. 원가우위 무형자산은 브랜드 ..

퍼펙트 스톰은 각각으로 보면 크지 않은 태풍 같은 자연 현상이 다른 자연 현상과 동시에 일어나면서 엄청난 영향을 갖게되는 것을 뜻합니다. 최근에 경제 뉴스에서 퍼펙트 스톰이 온다고 많이 들어봤을 텐데요, 경제 분야에서는 여러 경제적 요소들이 동시에 문제(악화)가 생겨 경제적으로 충격을 주는 것을 뜻합니다. 2022년 현재, 어마무시한 물가 상승률, 금리인상, 지속되는 공급망 문제 및 중국 상하이 봉쇄, 러시아발 지정학적 위기, 에너지 가격 급등, 신흥국 도산 위험, 높은 환율 등등 경제를 위협하는 여러 요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물가는 8%나 상승했고, 연방준비위원회 FED는 0.75bp라는 자이언트 스텝은 단행했습니다. 결국, 코로나 이후 유동성 잔치는 끝이 나게 되고 이자 부담이..

2020년 동학개미 운동을 시작으로 많은 개미들은 우량주 장기투자를 했다.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LG전자, 현대차 등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 우량주들을 위주로 투자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많은 전문가들은 우량주를 사 10년을 묻어두라고 알려줬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말은 정답이지만 너무 간략하게 설명한 나머지 중요한 것이 빠져있었습니다. 바로, '가격'입니다. 우량회사의 가치가 아무리 좋아도 가격이 좋지 않으면 수익을 볼 수 없습니다. 좋은 회사여도 좋은 주식이 될 수 없습니다. 개인투자자가 손실을 보는 이유는 가격만 봐서, 또는 가치만 봐서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3가지를 알아야합니다. 1. 경제적 혜자 2. 성장성 3. 가격(벨류에이션) 1. 경제적 해자 경제적 해자는 그 ..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주식 차트를 보고 있으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최근, 대부분의 주식이 빠지기도 했고 그래서 차트를 자주 확인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차트를 신봉하고 그에따라 단기적인 매매를 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우리가 장기투자를 진행하면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트를 볼때 대략적인 지지선, 저항선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들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귿고, 기술적 분석을 따로 공부해야 하기에 어렵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미국주식의 지지선, 저항선을 확인 할 수 있는 앱을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위불(Webull)입니다. 위불 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더 많은 기술적 지표들을 확인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록색은 저항선, 빨간색은 지지선입니다. 차트 상단에 보면 short, me..

2020년, 2021년 엄청난 주목을 받은 아크인베스트의 ARK ETF 시리즈, ARKK, ARKW, ARKF, ARKG, ARKQ, ARKX ETF는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개미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그런 수익률이였습니다. 하지만, 유동성으로 인해 올랐던 기술 성장주 들은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프리미엄이 떨어지게 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 쳤습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그러한 중소형 성장주들을 담고 있던 ARK ETF들은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ETF의 수익률이 좋을때 사람들은 '역시 돈나무 누나야'라면서 아크 인베스트를 찬양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주가가 떨어지자 사람들은 '캐시 우드 실력이 죽었다', '배신자'라면서 ARK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ARK ETF..

우리의 달러의 가치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구글 등 미국 주식은 엄청 하락했죠. 한국 주식도 많이 하락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주식과 달러의 관계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환율과 국내주식에 관계에 대해 설명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https://kiwingitstory.tistory.com/258 환율과 주가의 상관관계, 환율이 오르면 주식이 떨어지는 이유 우리는 보통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들은 더 좋아서 주식이 올라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율이 오른다는 의미는, 원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해서, 달러를 사기 위 kiwingitstory.tistory.com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입니다. 위험자산..

우리는 보통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들은 더 좋아서 주식이 올라야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환율이 오른다는 의미는, 원화의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해서, 달러를 사기 위해 더 많은 원화를 지불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가지고 있는 달러로, 더 많은 원화를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물건을 팔아 달러를 가지고 있는 수출 기업들은 원화로 환전시 환율로 인한 이익(환차익)을 볼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환차익을 봤으니 수익이 늘어나서 실적이 좋을 것이고, 그러면 주가도 올라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반대로 환율이 떨어졌으니 실적이 상대적으로 빠질 것이고, 주가도 빠지지 않을까? 라는 합리적인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와 정 반대..

네..... 최근 미국 주식시장도 많이 하락하고 달러 환율까지 엄청나게 상승했죠. 1달러를 사려면 이제 1265원을 주고 사야합니다. 몇개월 전만 해도 1150원대였는데 많이 올랐죠. 그렇다면 주식은 어떻게 돼었냐..... 네...... 많이 빠졌습니다. 주식이 많이 빠졌는데 환율이 오르면 딜레마에 빠지게 되죠. 주가는 많이 빠져서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하는데, 환율이 너무 올라버리니 고민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올랐다고 해서 미국 주식 사는 것을 망설인다면 그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자, 얼마전까지만 해도 환율이 1달러당 1150원 대 였습니다. 현재 환율은 1265원 정도로, 1150원과 비교했을 때 약 10%나 올랐습니다. 우리가 지금 환..

요즘 주식시장이 출렁이죠. 제가 주로하는 나스닥 지수는 13,800 부근까지 떨어졌고, 코스피도 2700수준으로 많이 떨어졌습니다.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및 양적긴축에 대한 우려,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분위기 고조 등의 이유로 금융시장이 많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연준의 금리인상 및 양적긴축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공포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금리를 인상한다는 것은 미래에 회사가 벌어들일 돈을 현재 가치로 환산할때의 할인률을 올려 주가를 빠지게 합니다. 따라서 특히나 높은 멀티플을 받던 성장주의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죠. 하지만, 성장이 확실하고 경제적 혜자도 있는 회사라면 이는 언제까지나 ..

경제적 자유란 노동을 하지 않아도 소득이 들어와 돈으로 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단계입니다. 즉, 내가 몇백억대 자산가가 아니더라도 자본소득이 근로소득보다 많고, 그걸로 생활을 할 수 있다면 경제적 자유를 이룬것이고 그것이 곧 부자가 되는 것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필요한 돈과 그 금액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필요한 금액은 지극히 개인의 주관의 영역입니다. 어떤 사람은 '월 200만원으로 생활 해도 되!', '아니야. 그래도 500은 나와야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입니다. 일을 하지 않고 소득이 들어오게 하려면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금을 들어서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주식을 사서 시세 차익 및 배당을 받거나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