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을 위하여

주식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매수가 아니라 매도라고들 말합니다. 매수는 기술의 영역, 매도는 예술의 영역이라고 말하죠. 어떤 종목을 사야할지 말지도 큰 고민이지만, 종목을 언제 매도해야 할지도 큰 난제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매도 시점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합니다. 특히, 고성장주를 언제 팔아야 할지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우선, 고성장주 뿐만 아니라 저성장주, 우량주, 경기순환주 등등 모두 적용되는 매도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투자 대가들이 조언하는 방법이죠. 1. 기업에 문제가 생겼을때(처음 매수한 이유에 반한 이벤트가 생기거나 상황이 안좋아 졌을때) 2. 더 좋은 주식을 찾았을때 그렇다면, 고성장주는 어떤 매도 기준이 있을까요? 고성장주는 EPS 성장률이 높고, 그로 인해 받는 프..

보통 전문가들은 분산 투자하라고 권합니다. 한 종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산하는 이유에서 말이죠. 바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의 뜻이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네, 분산투자는 분명히 위험 리스크를 줄여 줍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죠, 만족스러운 수익을 기록하지 못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또한, 분산투자를 했다고 해서 분산 투자한 종목들 모두가 부진한 실적을 보일 수도 있죠. 그래서, 분산투자를 하기 전에 점검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떤 한 투자자가, 애플 주식만 가지고 있었으면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었겠죠. 그런데, 이 투자자는 상장폐지 된 종목도 바구니에 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애플로 거둬들인 수익이 상당히 상쇄 되었습니다. 또, 어떤 투자자는 바구니에 담은 종목들이 ..

우리는 주식을 분석할때 실생활에서 찾으라는 말을 듣습니다. 어떤 회사의 제품이 괜찮고 주변에서 자주 찾는 다면 그 주식을 사라는 조언을 듣습니다. 하지만, 무턱 대고 그 주식을 사면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로 중요한 한가지를 빠트렸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어떤 기업의의 샴푸가 있는데, 이 샴푸의 효과도 좋고 주변에서 괜찮다고 입소문도 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이 잘팔려서 해당 회사에 매출을 올려 줄 것이라 믿고 해당 기업의 주식 산다고 가정해봅시다. 어라? 그런데 그 회사의 전체 매출 중 해당 샴푸가 차지하는 비중이 5%도 안됩니다. 아무리 샴푸 판매량이 올라도 회사의 매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아 결국 주가도 지지부진 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샴푸 판매량이 50%증가한다고 하..

보통 주식에 투자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꾸준히 주식에 투자를 해서 목표 수익률을 얻고 그것을 원하는 시점까지 지속하는 것입니다. 이 계획을 처음 실행 할 때는 초심으로 법칙대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속해 나갈 수록 점점 장기투자를 하는데 단기적인 시각으로 투자를 바라보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지속적으로 주식에 투자하기 심리적으로 좋지 않고, 좋은 결과를 불러오기 힘들 것입니다. 우리가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기 위해 중요한 것 1가지는 대부분 하고 있습니다. 바로, '투자 공부'입니다. 좋은 종목을 찾기 위한 노력,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공부등을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가지가 빠졌습니다. 바로,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현금흐름'입니다. 강세장이 지속될때는 아주 기분이 좋지만 약세장이..

안전 마진이란? 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은 '안전마진' 개념을 중요시 합니다. 건물을 지을때 실제 가해지는 하중 보다 더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설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혹시나 더 무거운 하중이 가해질 수 있을 가능 성을 대비해 미리 더 견고하게 짓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시 이 안전마진도 동일합니다. 투자자가 분석한 기업의 미래 가치는 예측 이므로 맞을 가능 성도 있지만 반대로 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틀렸을 경우, 예측에 못미치는 경우에 대비해 분석을 보수적으로 하고, 그 분석 결과 보다 가격이 충분히 낮을 때 매수를 하면 안전마진이 확보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000원이 적당한 주식을 500원에 산다면 500원 만큼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바로, 이 가격과 가치의 ..

현명한 투자자, 주식을 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책입니다. 저는 주식을 한지 2년이 넘어가지만 이 책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식을 시작하던 시기인 2년 전쯤에는 엄청난 강세장이였기 때문에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라는 책은 너무 오래되고, 보수적이고, 옛날 기준이여서 요즘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이 약세이고 시간도 좀 남아서 읽어보았습니다. '현명한 투자자'는 주식투자의 바이블(성경)이라고 불릴 만큼 주식 투자의 정석을 담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에는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이 지난 강세장 동안 착각했던 것들을 과거의 사례를 통해 꼬집는 것 같았습니다. 즉, 과거에도 그레이엄의 투자 원칙을 비웃는 사례가 많았지만, 결국 승자는 원칙을 고..

ROIC는 Return On Invested Capital의 약자로 회사가 투자한 자본의 효율성(이익률)을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투하자본이익률 또는 투하자본수익률이라고 합니다. 즉,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 투하한 자본으로 얼마만큼의 돈을 벌어들었냐를 나타내는 것이죠. ROE에 대해 작성한 글 먼저 읽고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ROE와 ROIC는 서로 비슷한 개념이기에 ROE의 수치가 뜻하는 것이 뭔지 알고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kiwingitstory.tistory.com/267?category=961181 [주식 공부] ROE란? 주식 할 때 ROE가 중요한 이유 ROE란? ROE는 Return On Equity로 우리말로 자기자본이익률을 뜻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란 회사가 가지고..

주식을 장기투자 하기로 했으면, 매년 투자할 금액 및 목표를 세웠을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언제 까지 얼마를 모을 것인지, 매년 얼마를 투입하고 목표 수익률은 어느 정도인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계획을 세웠으면 실행을 해야 하는데 실제 실행을 하면서 자신의 성과를 기록을 해야하죠. 계획대로 잘 되가고 있는지 계속 확인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그러한 여러분들을 돕고자 제가 만든 엑셀 파일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사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설명 우선 첨부한 액셀 파일을 다운받아 주세요. 액셀이 없으신 분들은 해당 파일을 구글 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로 올려서 사용하시면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웹상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상단 X축은 연도, 기초자산, 추가 투입금 등등을 나타내고, Y축은 연도를 나타..

주식에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PER(주가수익비율)과 EPS(주당순이익)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EPS부터 알아보자. EPS는 Earnings Per Share의 약자야. 우리말로 하면 주당순이익라는 뜻이야. 회사가 벌어들인 순수익을 총주식수로 나눈 것을 뜻해. 즉, 1주당 회사가 벌어들인 수익을 나타내는 것이 바로 EPS야. 1주당 얼마만큼의 돈을 벌었느냐 나타내는 지표여서 회사의 수익성을 비교하기에 용이하기도 해. 예를 들어, 주가가 만원인 주식이 있다고 하자, 이 회사의 EPS는 5000원이야. 즉, 1주당 주식 가격의 1/2만큼의 수익을 창출 해 낼 수 있는 거야. 그리고 이것이 바로 PER이야. PER은 Price to Earning Ration로 우리말로 주가수익비율이야. 즉, 현재주가를..

ROE란? ROE는 Return On Equity로 우리말로 자기자본이익률을 뜻합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이란 회사가 가지고 있는 자본을 투입했을 때 얼마만큼의 이익을 낼 수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ROE는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눠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은 처음 시작할 때 투입 한 돈(자본금) + 그 동안 벌어온 돈(이익잉여금)을 뜻합니다. ROE가 뭘 뜻하는가? ROE는 가지고 있는 자본을 바탕으로 얼마만큼의 돈을 벌 수 있는지 나타내기에, 그 회사의 경영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자기자본이 100인 같은 산업에 속한 회사 2개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A회사는 순이익 30을 내고 있고, B회사는 순이익 50을 냅니다. 그렇다면 이 두 회사가 같은 자기자본 100으로 서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