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피스 프로7을 구입하고 느낀 후기를 작성해 보겠다.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를 하면서 후기를 작성해 보겠다.
필자의 경우 아이패드는 써왔고, 서피스 프로 같은 투인원 제품은 처음 사용해보았다.
또한, 필자의 경우 주 사용 목적이 문서 작업, PDF 주석 달기 등등 각종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어도비 포토샵이나 프리미어프로에서 간단한 작업들은 가능했다.
참고로 서피스 프로로 게임을 돌리려고 한다면 이전 페이지로 넘어가길 바란다. 게임을 돌리려고 노트북을 알아보고 있다면 게이밍 제품군을 찾아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보단 게이밍 데스크탑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1. 디자인
디자인은 당연히 개인의 취향차가 있다. 하지만 필자는, 두 제품모두 디자인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애플의 디자인은 유명하고 마이크로소프트도 디자인이 좋다고 생각한다.
다만, 둘의 생김새 차이가 나는데 아이패드는 완전히 테블릿 처럼 생겼고, 서피스 프로는 투인원 노트북의 느낌이기 때문에 약간의 느낌차이는 있다.
2. 문서 작업
아이패드 + 키보드 조합으로도 간단한 문서 작성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냥 초안 작성 정도. 하지만 오피스를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는것은 불편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아주 간단한 예를들어 글쓰기 정도만 한다면 아이패드도 충분하다고 본다.
서피스 프로는 윈도우가 깔려있기 때문에 PC용 오피스를 사용할수 있다. 서피스의 타입커버에는 터치패드가 있어서 일반 노트북 처럼 사용 할 수 있다. 그냥 키보드 연결하고 사용을 한다면 일반 노트북이랑 똑같다고 생각한다.
아이패드에서 불편했던 점은 한영키이다. CAPSLOCK버튼이 한영키 인데 적응을 하면 PC에서 한영키를 누르는것 처럼 사용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앱에서는 ctrl + space를 해야 바뀌는 경우가 있어서 이 점은 불편했다.
필자는 문서 작성, 편집등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서피스 프로를 사용하면서 만족했다.
3. PDF
아마도 아이패드나 서피스 프로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pdf에 종이에다가 필기하는것 처럼 pdf위에 바로 필기가 가능한 기기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사실 이부분은 두 기기 모두 좋았다. 아이패드의 경우 여러 많은 편리한 앱들이 있다. 또한, 서피스 프로도 편리했다. 특히, 원노트를 사용하는것이 편리했다.
4. 펜
애플펜슬과 서피스 펜 모두 좋은 펜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펜의 필기 감은 서피스 프로가 더 좋았다. 하지만 펜을 많이 사용한다면 아이패드가 더 편리 할것 같았다.
다만, 애플펜슬은 좀 미끄러웠다. 따라서, 따로 펜촉을 끼워서 사용을 했다.
결론
생산성 면에서는 서피스 프로가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하는 경우에는 서피스 프로가 훨씬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간단한 문서 작업정도만 한다면 아이패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만약 노트북인데 테블릿 기능도 되는 제품을 원한다면 서피스 프로, 테블릿인데 약간의 생산성이 필요하다면 아이패드인것 같다.
서피스 프로를 태블릿 만으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하고, 아이패드를 노트북 만으로 사용하기에도 불편하다.
아이패드는 멀티미디어 감상에 좋다.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스피커가 정말 좋다. 배터리도 오래 간다. 또한, ipad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즉시 켜고 사용하기에 좋다. 특히, 가장 좋은점은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다. 화면을 스크롤 하거나 할때 정말 부드럽다.
서피스 프로는 노트북임과 동시에 태블릿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디바이스인것 같다. 킥 스탠드 덕분에 원하는 각도에서 펜을 사용할수도 있다. 윈도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래 PC를 사용하던것 처럼 사용 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 대해 작성한 글이 있으니 궁금하면 확인해 보길 바란다.
https://kiwingitstory.tistory.com/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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