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과 성장을 원한다면 DGRO ETF / 배당 성장 ETF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면 배당금을 받을때의 기분을 알것이다. 장기투자를 하는 투자자는 매도를 해서 수익 실현을 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끔식 지루해지곤 한다. 배당을 받게 되면 매도를 하지 않고도 일정한 수익이 들어와서 좋다. 또한, 회사의 주주로서 만족감이 생기고 뿌듯해진다. 주주로서의 대우를 받는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이전글에서도 한번 언급했던것 같다. 배당률이 높다고 종목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고 매수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보통, 성장주 같은 경우에는 배당을 하지 않는다. 이미 성장을 많이한 기업들이 보통 배당을 한다.(배당을 하는 기업들이 성장도 많이 할 수도 있다)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투자를 해야하기도하고, 부채를 갚고, 성장도 해야되서 배당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배당이 높은 종목들은 보통 이미 많이 성장을 하거나 성장이 느린 기업들이 많다. 대표적인게 리츠, 에너지 주 들이다.

필자는 배당주 보다는 성장주를 선호한다. 따라서, 배당을 하는 종목들 중에서 고배당주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고배당주 중에서도 성장을 많이 하는 종목이 있을 수 있다.) 참고로 배당주는 그냥 배당을 하는 종목을 말한다. 그래서 배당도 해주고 성장도 해서 주가 상승과 배당이라는 것을 잡기 위해 찾고 있던중 DGRO라는 ETF를 찾았다.

iShares Core Dividend Growth ETF (DGRO)는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배당을 수익의 75%를 넘지 않게 하는 종목들로 구성하는 ETF이다.

구성 섹터로는 IT, Financials, Health Care, Industrials, Consumer Staples, Utilities, Consumer Discretionary, Communication, Materials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존슨엔존슨, 버라이즌 등등 순으로 배당도 하면서 성장도 하는 종목들로 구성 되어 있다.

출처: 구글 캡쳐

운용보수는 0.08%이다. 배당률은 1.42%이다. 퍼포먼스도 좋다. 주당 가격도 매수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이 글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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