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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금 받는법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firejok 2020. 12. 11. 17:31
출처: https://pixabay.com/illustrations/mark-marker-hand-write-glass-804936/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라면 배당기준일, 배당락일 이라는 단어들을 들어봤을것이다. 하지만 그 뜻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배당금과 관련이 있는 것들이다. 배당은 쉽게 말하자면 기업이 수익을 냈으니 회사의 주인인 주주와 나누고자 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분기별 배당을 지급하고 배당도 꽤 높은 회사이다.

주식을 시작하면서 배당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삼성전자만 하더라도 배당이 은행 이자보다 많다. 게다가 주가가 상승하면 상승 하는 것 많큼 이익도 얻는 것이기에 좋다. 배당금도 받고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배당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필자는 사실 주식을 매수하고 수익이 나더라도 그 주식을 팔기 전까지는 수익이 아니기 때문에 뭔가 지루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 중간에 배당금이 들어오게 되면 흥미가 생겨서 기분이 좋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 배당금을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볼 것이다. 따라서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에 대한 개념부터 알고 있는것이 좋다.

배당 기준일


배당기준일이란 주주가 배당을 받을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날이다.
날짜를 정해놓고 그날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사람에게만 배당을 해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배당을 주는 기준이 애매하기 때문이다. 주식을 판 사람도 주주였고, 현재 산사람도 주주이고 하기 때문에 애매하다. 따라서 기준일을 정해 놓는 것이다. 따라서 배당기준일이 지나서 주식을 산 사람은 배당을 받을 수 없다.

배당락일


배당락일 이란 배당금을 받지 못하는 날이다. 배당기준일이 경과하여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최초의 날이다. 따라서 배당락일에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배당 기준일 보다 1영업일 전 이다. 왜냐하면 주식을 매수한 시점으로 부터 영업일+2일 후 주주명부에 올라가기 때문이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주주명부에 본인의 이름이 올라가야한다. 주식을 매수하면 바로 주주명부에 등록 되는 것이 아니다. 주식을 매수한 시점으로 부터 영업일+2일 후 주주명부에 올라간다. 따라서, 주식 배당기준일에 주주로 등록되어야 한다. 만약에 A기업의 배당 기준일이 5월 10일 이라면, 5월 8일에 해당 주식을 매수해야한다.

주식을 시작한 분들이 많아지면서 삼성전자, 애플 등등 많이 관심이 있을텐데 이런 배당금을 주는 회사에 투자한 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필자는 전문가가 아니고, 부정확한 정보가 있을 수 있다.

이 글은 종목 추천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