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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 맥북 추천하지 않는 이유, 애플의 실수

firejok 2022. 7. 14. 11:29

출처: https://www.apple.com/kr/newsroom/2022/06/apple-unveils-m2-with-breakthrough-performance-and-capabilities/

애플의 자체 칩셋 M1을 달고 나온 맥북에어와 맥북프로의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M2를 달고 나올 맥북 시리즈들도 사람들의 기대가 컸었다. 하지만, 성능 향상은 여전히 좋긴하고, 절대적인 성능도 좋지만 기대에 못미친다는게 여론이다. M2 맥이 막상 출시되고 나서 오히려 M1 맥 산사람이 승자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 글에서 필자는 M2맥북 대신 M1맥북이 더 이득인지 살펴보려고 한다. 

 

맥북에어 M1은 129만원 부터 시작했다. 같은 가격대의 노트북들 대비 높은 성능, 전성비, 배터리 타임, 만듦새, 화면 품질, 스피커 품질, 디자인 등등 뛰어나서 가성비라는 소리를 들었다. 실제로 M1의 배터리 성능은 엄청 났고, 프로세서 성능 또한 일반인이 유튜브 업로드 용으로 간단한 4K편집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었고, 인텔 16인치 맥북 프로의 성능을 뛰어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따라서, 맥북하면 '가성비'라는 말이 멀게 느껴졌다가 M1으로 가까워 졌다. 

 

하지만, M2를 달고 나온 맥북에어는 더 얇아진 베젤, 맥세이프 등등 많은 부분에서 업그래이드 되었지만 가격은 169만원 부터 시작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맥북 프로도 아닌 맥북 에어가 169만원 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였다. 

 

심지어 M2 맥북 프로는 전작대비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채 아주 약간의 하드웨어 업그래이드랑 칩셋만 M2로 바뀐 후 같은 가격에 출시 되었다. 가격은 179만원, 맥북에어와 10만원 더 비싼데 오히려 쿨링팬을 제외하면 맥북에어를 사는 것이 났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그만큼 사골을 우려도 너무 우렸다. 프로가 이래도 맥북에어의 가격은 169만원으로 인상되었으니 부담스러운 가격은 마찬가지다. 

 

애플은 미국기준으로 M1맥북에어를 가격을 낮추지 않고 999달러 그대로 판매하고 있다. 거의 출시된지 2년이 다 되가는 제품인데 말이다. 심지어 한국에서는 환율로 인해 129만원에서 139만원으로 올랐다. 그래도 M1맥북에어의 성능은 아직도 매우 좋은데다 디자인도 예쁜건 마찬가지여서 쿠팡, 학생 할인 등으로 할인 받아 구입하는게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이득이다.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 M1 프로세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더 고성능을 필요로 한다면 M2로 가야겠지만, 그렇게 빡센 작업을 하려면 차라리 M1프로, 맥스가 탑재되어있는 14,16인치 맥북 프로로 가는게 더 나아 보인다.)

 

애플에 따르면 M2는 M1 대비 18% 향상된 속도의 CPU, 35% 강력한 수준의 GPU를 자랑한다고 한다. 실제로 리뷰어들이 벤치마크를 돌려본 결과 역시 성능은 향상되었다. 하지만, 실사용에서 체감은 미미하다고 한다. 또한, 발열이 증가하고 전력사용량 역시 증가했다고 한다. 사실상, 전기를 좀더 먹게하고, 좀더 개선한 수준이 아닌지 추측이 된다. SSD역시 기본 256기가 모델은 기존에는 128기가 ssd 두개를 묶어사용했지만, 지금은 256기가 단일로 사용해서 속도역시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M1 맥북이 제공해 주었던 가격 대비 성능이 M2에서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가 새로운 맥북을 구입한다면 할인 받아 M1맥북에어 기본형을 구입할것이다. 실제로 필자는 대학생 할인 스토어에서 맥북에어 M1을 구입했다. 신제품을 구입할지는 소비자 개개인의 마음이지만,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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