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가치를 평가 할때 보통은 PER, PSR 등을 사용하곤 합니다. EPS(주당순이익)이 몇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른 멀티플(프리미엄)을 줄 것인지를 정하면 그 기업의 예상 주가를 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SPS(주당매출액)에, 그에 따른 멀티플을 부여하는 방법으로도 예상 주가를 산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PER가 몇이냐, PSR이 몇이냐는 것 이죠.
또 다른 방법으로는 EV/EBITDA가 있습니다. EV는 Enterprise Value 즉 기업 가치를 이야기 합니다.
EV = 시가총액 + 총부채 - 현금 및 현금성자산
즉, 기업을 인수하는데 필요한 돈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EBITDA는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로 세금, 이자, 감가 상각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이익을 뜻합니다.
EBITDA = 영업이익 + 감가삼각비
따라서, EV/EBITDA는 기업의 가치가 기업의 순수한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의 몇배인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PER은 영업 활동 외 다른 이익 및 손실 포함한 당기순이익으로 산출하지만, EBITDA는 영업이익으로 산출한다는 점이 차이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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