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는 고성장주를 언제 팔아야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우리가 좋아하는 대형 우량주는 언제 매도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대형 우량주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은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대형 우량주 입니다. 이들은 테슬라와 같은 고성장주 처럼 성장률이 크게 성장하지 않고, 부실하지 않아 주가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우상향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위기가 찾아왔을때 이런 대형 우량주 들이 포트폴리오 방어의 역할을 해줍니다.
자, 그러면, 대형 우량주는 주가 변동폭이 어느 정도 반복되면서 우상향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가지 방법이 나오게 됩니다. 바로, 상대적으로 고평가 된 대형 우량주를 매도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대형 우량주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대형주로는 힘든 연 20% 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애플과 구글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주가 그래프를 보시면, 애플은 시가총액 1등 주식 답게 최근 하락후 큰 회복을 보인 모습입니다. 반대로, 구글은 광고 수입이 주 수입원인 만큼 경기에 상대적으로 민감해 요즘 같은 시기에는 인기가 없어 주가가 지지부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표적인 지표인 PER를 살펴 보면 애플이 26으로 구글보다 6더 높은 모습을 보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애플과 구글의 차트를 비교한 그래프입니다. 해당 기간동안에는 구글의 수익이 더 높은 것을 볼 수 있죠. 하지만, 조금더 확대 하면 애플의 수익이 더 좋았던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확인해보세요.
그러면, 얼마전 구글의 주가가 높을 때 매도하고, 애플로 갈아탔다면 만족스러운 수익률을 2번 봤겠죠. 이렇게 우량주로도 왠만한 성장주 못지 않은 성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좀더 땡겨보면 같은 대형 우량주여도 어떤것이 좋을때가 있고, 어떤것은 지지부진 할 때도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핵심은 대형 우량주로도 만족할만한 수익을 낼 수 있다. 그 방법은 순환매매를 하는 방법입니다. 상대적으로 고평가 된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단 1주도 팔지 않고 Buy and Hold전략이신 분들은 그냥 흘려들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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