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전문가들은 분산 투자하라고 권합니다. 한 종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산하는 이유에서 말이죠. 바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의 뜻이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네, 분산투자는 분명히 위험 리스크를 줄여 줍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죠, 만족스러운 수익을 기록하지 못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또한, 분산투자를 했다고 해서 분산 투자한 종목들 모두가 부진한 실적을 보일 수도 있죠. 그래서, 분산투자를 하기 전에 점검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떤 한 투자자가, 애플 주식만 가지고 있었으면 엄청난 수익을 거둘 수 있었겠죠. 그런데, 이 투자자는 상장폐지 된 종목도 바구니에 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애플로 거둬들인 수익이 상당히 상쇄 되었습니다. 또, 어떤 투자자는 바구니에 담은 종목들이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한 종목이 뛰어난 수익을 올려 주어 만족스러운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회사 1 종목을 가지고 좋은 많은 수익을 챙겼죠.
분산 투자가 좋을때도, 나쁠때도, 그저 그럴때도 있다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오히려 미숙한 상태에서의 분산투자는 리스크만 높일 뿐 전혀 이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자가 어떤 분야에 대해 잘 알고, 본인의 조건에 따른 리서치를 완료 했고, 그 종목이 유망하다고 판단 하였으면 그 종목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이렇게 기준에 충족하는 종목이 10개이면 10개를 보유 하면 되고, 100개이면 100개를 보유하거나 그 중 추리고 추려서 10종목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단순히, 분산투자가 안전하다고 해서, 잡주 여러개 사봐야 손해볼 확률 만 높이는 꼴이 됩니다. 물론, 분산투자를 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아무리 잘 아는 종목도 예측 하지 못한 외부 요인들로 인해 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 본인 기준에 충족 하는 종목 최소 3개 정도를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편하겠죠. 또한, 이렇게 찾은 종목들을 여러개 보유하면 이 중 뛰어난 수익을 올릴 종목을 보유할 확률도 상승하겠죠. 막무가내 분산투자와, 적절한 조사후의 분산투자의 효과는 천차 만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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