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이민 이야기

뉴질랜드 생활 장점 단점

firejok 2020. 10. 31. 00:25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엔 뉴질랜드 살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이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뉴질랜드는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은 나라입니다. 개인 적으로는 장점과 단점이 5:5를 이룬다고 생각하지만,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장

점과 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점 양해하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장점부터 이야기 해보죠. 

장점


1. 평화로움

 

 

Image by nadine_simoner from Pixabay  

뉴질랜드 생활을 선택 하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뉴질랜드의 평화로운 점을 장점으로 삼아서 이민오 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세계 평화 지수에 따르면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국가 3위를 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에 오면 정말 평화롭고 한국처럼 이리 치이고 저리치이면서 바쁘지 않습니다.(물론 아예 안 바쁜 건 아니지만요) 

또한, 남들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정말 편합니다. 

또한, 휴가나 주말이 잘 보장이 되어있어서 한국처럼 회사눈치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주말이나 휴가가 보장이 되어 평화롭게 쉴수 있습니다. 

특히 뉴질랜드의 여름(날씨 좋은 날)에는 햇빛이 밝고 날씨가 좋아서 힐링이 됩니다. 

물론 햇빛이 너무 강해서 썬크림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짜 햇빛이 너무 쌔요. 

시티에 있는 선착장도, 키위들이 많이 가는 카페들도 뉴질랜드의 정서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선착장 앞에있는 카페에서 점심을 하거나 커피 한잔을 먹는 것이 얼마나 평화롭습니까

뉴질랜드가 지루하다는 분들도 많습니다(단점에서 다룰 예정). 하지만 한국과 같은 경쟁 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것보다 자연경관을 느끼면서 사는 것도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2. 깨끗하고 상쾌한 공기

최근 면세점에서 뉴질랜드 공기를 담은 캔이 면세점에서 약 $100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뉴질랜드의 공기가 좋다는 것을 알려주는 증거라고 볼수 있겠죠. 

OECD 국가 중 공기가 가장 깨끗한 나라 1위라고 합니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걱정 하시는 분들이 많으 실 텐데요.

그래서 뉴질랜드 생활이 좀더 쾌적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뉴질랜드의 살다가 한국 여행을 갔을 때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숨이 턱 막히더라구요. 

그때 느꼈습니다. ‘아 뉴질랜드 공기가 진짜 좋구나’ 

반대로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올 때는 비행기에서 내리고 부터 공기가 시원하고 좋다고 느꼈습니다. 

미세먼지가 햇빛을 가리지 않아 미세먼지 없는 아주 파란 하늘 아래에서 뉴질랜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새로운 문화, 음식, 새로운 환경

 

 

Image by tommy pixel from Pixabay  


당연히 뉴질랜드는 외국이기 때문에 문화, 음식, 환경이 새롭고 다릅니다. 

하지만 단순히 문화, 음식, 환경이 다른것이 아닙니다. 

뉴질랜드는 여러 민족이 살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음식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등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개인적으로 느낀 다른 장점들을 나열 하겠습니다. 

4. 한국처럼 경쟁적이지 않음

5. 여러 스포츠를 즐길수 있음

6. 그리 덥지 않은 여름

7. 그리 춥지 않은 겨울

8. 여러 관광지

9. 자연

10. 한인 커뮤니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음

등등

 

단점


다음으로는 단점을 써보겠습니다. 

1. 비싼 렌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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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랜드 특히 오클랜드는 집값, 렌트비가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혼자 일해서 렌트비 내기도 빠듯합니다. 

보통 거의 주급(뉴질랜드는 보통 주별로 돈이 들어옴)의 반 또는 그 이상이 렌트비(렌트비도 보통 주별로 지불함)로 지출이 됩니다. 

플렛 최소 $150
원 베드룸 주당 최소 $350
투 베드룸 주당 최소 $450

정확한 통계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느낀 대로 적은 것이고 조금 금액을 적게 적었습니다. 

실제로는 이보다 더 비쌀수 있습니다. 

대부분 워킹홀리데이의 경우 최저 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경우 가 많습니다. 

참고로 하루 8시간 5일 일한다고 가정하면 주당 세전 $708이 됩니다. 

2. 외식비

뉴질랜드에서 아주 저렴하게 외식을 하게 되면 보통 $10 ~ $15 정도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분식, 국밥처럼 딱 식사만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10 근처는 거의 없고 라멘, 돈부리, 쌀국수 같은 메뉴들도 보통 $13 ~ $15 사이입니다.

또한, 일반 현지 음식점 카페 등등에서 음식을 시켜먹으면 $20은 기본입니다.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데 비싸기 때문에 자주먹기는 힘듭니다. 

물론 집에서 해먹는것은 더 저렴하겠죠

3. 한국과 같은 편의 시설이 부족함 

한국에 살면서 편했던것, 특히 데이터가 없을 때 편했던 것은 바로 어디든지 깔려 있는 무료 와이파이입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공공 와이파이가 있긴하지만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고(개인적 경험) 데이터 제한이라거나 시간제한이 걸려있고 와이파이 비밀 번호를 물어봐야 되는 곳도 많습니다. 

하지만 데이터가 넉넉하시다면 이점은 상관 안하셔도 되겠네요. 

또한, 한국의 편한점이 고속도로마다 휴게소가 많고 시설도 좋다는 것입니다. 

뉴질랜드에서 장거리 여행을 갈때는 휴게소가 거의 없고 거의 조그만 화장실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도시와 가까운 곳에서는 휴계소가 있지만 도시와 도시 사이에 있는 도로에는 거의 없고 조그만 마을에 진입할 때 조그만 화장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맥도날드나 버거킹을 휴게소처럼 이용합니다. 

아래에는 단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4. 장거리 여행 할때 휴대폰이 안 터지는 경우가 있음

5. 느린 서비스 
예) 인터넷을 신청하고 사용 할수 있을 때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림
개인적 경험으로는 빠르게 처리 될때도처리될 때도 있었고 느리게 처리될 때도 있었습니다. 

6. 인종 차별
심하지는 않지만 가끔식 화날 때가 있음(개인적인 경험)

등등 

오늘은 뉴질랜드 생활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써보았는데 다음번에는 뉴질랜드 생활비에 대해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