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최근 미국 주식시장도 많이 하락하고 달러 환율까지 엄청나게 상승했죠. 1달러를 사려면 이제 1265원을 주고 사야합니다. 몇개월 전만 해도 1150원대였는데 많이 올랐죠.
그렇다면 주식은 어떻게 돼었냐..... 네...... 많이 빠졌습니다.
주식이 많이 빠졌는데 환율이 오르면 딜레마에 빠지게 되죠. 주가는 많이 빠져서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하는데, 환율이 너무 올라버리니 고민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환율이 올랐다고 해서 미국 주식 사는 것을 망설인다면 그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자, 얼마전까지만 해도 환율이 1달러당 1150원 대 였습니다. 현재 환율은 1265원 정도로, 1150원과 비교했을 때 약 10%나 올랐습니다.
우리가 지금 환전을 해서 미국 주식을 매수 하고, 환율이 다시 1150원 대로 돌아오면 약 10% 정도 손해를 보고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식 투자를 통해서 10%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환전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마치, 좋은 빛과 나쁜 빛의 차이처럼 말이죠. 좋은 빛은, 빌린 돈으로 내야 하는 이자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는 자산을 사거나 사업을 했을때 좋은 빛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환율로 손해보는 것 보다 더 높은 수익으로 상쇄 시킨 다면 당연히 환전을 해서 주식 투자를 해야 겠죠.
나스닥은 작년 16000대 에서 현재 13000대로 약 18%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올해 말까지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16000 부근은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약 23%가 상승해야 16000대를 회복하게 되는데요, 지금 환전을 해서 주식을 매입하면 23-10=13 -> 13%의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개별 주식은 낙폭이 이보다 더 심해서, 원래 가격을 회복하려면 더 많은 상승이 필요하고, 원래 가격을 회복하면 우리는 더 높은 수익을 기대 할 수 있겠죠.
따라서, 환율 때문에 미국주식 매수를 주저하신다면, 저는 환율 때문에 저가 매수 찬스를 져버리는 것이 더 손해 라고 생각 합니다. 상식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데, 눈 앞의 작은 손실 때문에 주저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판단과 책임은 각자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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