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질랜드 이민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요새 각종 문제, 심각해진 미세먼지로 인해 뉴질랜드 이민을 알아 보시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이민을 그저 공기가 좋아서, 교육시스템이 좋아서, 복지가 좋아서…. 등만 생각하고 무작정 떠나시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뉴질랜드 이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뉴질랜드는 아시다 시피 청정한 지역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여행은 물론 워킹홀리데이를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최저 임금도 높아(현재 $18.9 = 13832원)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돈을 모으거나, 정식으로 취업을 해서 영주권까지 취득하려는 분들도 늘어 나고 있습니다.
사실 워킹홀리데이는 정착이라고 볼수 없기때문에 그래서 워킹홀리데이로 1년간의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1년간의 경험을 해보시고 영주권 신청을 결정하시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영주권은 워킹홀리데이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우선 이민 법과 이민 방법, 절차등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내가 뉴질랜드에서 무엇을 하면서 먹고 살 것인가가 가장 중요하죠.
출처: https://namu.wiki/w/오클랜드(뉴질랜드)
내가 선택한 직업으로 취업이 가능한가, 다른 문화와 생활방식을 받아들이고 현지 사람들과 일을 하며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내가 선택한 직업으로 영주권을 받을수 있는가도 알아 보셔야 하죠(부족직업군에 등록된 직업이면 영주권 취득이 상대적으로 수월함/ 예: IT).
또한, 이렇게 다 정하셨다고 해도 해외 생활을 접하다 보면 생각보다 자기 뜻대로 안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누군가에겐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이 좋을수 있지만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뉴질랜드는 복지가 좋고, 살기 좋은 나라이기 때문에 나도 잘 잘 수 있겠지…라는 어찌 보면 안일한 생각으로 이민을 결심하십니다. 뉴질랜드 이민은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최근들어 뉴질랜드 이민법이 많이 강화 되어서 힘들어 졌습니다.
뉴질랜드 이민 업체는 좋은 이야기만 해주고 가고 싶도록 하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신중하게 선택 하셔야 합니다.
뉴질랜드는 회사가 이민자의 취업과 비자를 보장해줘야 하기 때문에, 그걸 도와주는 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생각 해 봅시다, 한국에서 외국인을 채용하는것을 반가워 합니까?(일부 분야 제외), 보통은 아닐겁니다.
뉴질랜드도 이와 비슷합니다. 비자도 불안정한 사람대신 현지 사람을 고용하는것이 훨신더 안정적일 겁니다. 물론 뉴질랜드는 이민자의 나라이기 때문에 이러한 벽이 훨씬 적지만요.
그래서 뉴질랜드로 가기 전에 미리 회사를 정한뒤에 가시는것도 좋은 방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여러가지 내용에 대해 써서 겉핥기 같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너무 뉴질랜드 이민에 성공한 케이스만 보시지 마시고 잘 안될 가능성도 염두하고 잘 준비하고오셔야 한다는 겁니다. 또한, 무조건 알선만을 하는 업체가 아닌 냉철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를 찾으셔야 합니다.
앞으로 뉴질랜드 생활(교육 등등) 에대해 글을 쓸 예정이니 많이 봐주 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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