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개인금고에 니모닉 보관하기

출처: 카카오뱅크 앱

 

카카오뱅크가 개인금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보통 은행의 대여금고는 큰 금액을 해당 은행 또는 지점에 예치하지 않는 한 구하기 어렵다. 그리고 애초에 물량 자체가 많이 없다고 한다.

 

카카오뱅크의 개인금고 서비스는 온라인상의 금고로 단순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인증 과정을 거쳐 암호화 되어 보안성이 좋다고 한다.

 

보안성

 

https://www.kakaobank.com/products/secretbox

카카오뱅크 개인금고

 

카카오뱅크의 홍보사이트나 앱에서 개인금고 설명을 보면 카카오뱅크의 강력한 인증수단을 더하여 안전한 디지털 금고라고 한다. 개인금고에 보관되는 모든 정보는카카오뱅크 인증서 Plus 기반으로 암호화 된다고 한다.

 

3중화된 정보 자산 보관으로 훼손, 분실부터 랜섬웨어 감염 및 개인정보 노출까지 모든 상황에 대해 안전을 ‘보장’한다고 한다. 또한, 제1금융권의 시스템과 네트워크로 은행에 돈을 보관하는 것과 동일한 보안을 유지한다고 한다. 또한, 사용자 보안 트래픽에서의 해킹방지까지 보장한다고 한다. “보장”이라는 단어가 많이 강조되어 있다.

 

니모닉을 업로드 해도 될까?

 

비트코인 지갑의 니모닉을 어떻게 보관할지는 항상 고민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우리의 머리에 입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의 오류를 제외할 수 없어서 어딘가에는 백업을 해놓아야 한다. 사실, 가장 최고의 방법은 은행의 대여금고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 대여금고를 구하기 쉽지 않으니 말이다. 뭔가, 오프라인에만 두는 것이 위험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카카오뱅크의 개인금고가 대체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카오뱅크가 “모든 상황에 대해 안전을 ‘보장’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만약 니모닉이 털려서 비트코인까지 털리더라도 카카오뱅크 측에서는 어느정도 보상을 해주지 않을까? <- 정확하지 않고 개인적 추측임. 제1금융권의 시스템과 네트워크로 은행에 돈을 보관하는 것과 동일한 보안을 유지한다고 하니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