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은 알겠는데 스태그플레이션은 대체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기 전에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인플레이션이란?

디플레이션이란? 디플레이션의 악순환

출처: https://pixabay.com/photos/financial-planning-report-chart-3207895/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을 합친 말입니다. 영어로는 Stagnation과 Inflation을 합친 말이죠. 두가지의 악재가 동시에 생기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좋을때도, 안좋을때도 있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의 경우에는 안좋은 예입니다.)

경기가 좋아서 사람들이 소비를 많이 하게되면 물가가 오르겠죠? 중앙은행은 물가를 잡기위해 금리 인상, 테이퍼링 등을 시행을 합니다.

반대로 경기가 안좋아서 물가가 내리는 디플레이션이 오면? 돈을 더 풀겠죠, 금리 인하도 하겠구요.

투자자들이 무서워하는 단어 테이퍼링이란? (ft. 인플레이션)

왜 금리 상승은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까? (feat. 인플레이션)

그런데 물가는 상승하는데, 경기는 안좋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금리 인상, 테이퍼링 등 긴축정책을 시행하면 경기에 더 안좋고, 돈을 더 풀면 물가는 더 상승하겠죠.

스태그 플레이션의 원인 중 하나는 생산(공급) 비용 상승입니다. 원자제(원유) 가격이 상승하면 비용이 상승하니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가격이 오르니 소비자의 수요는 줄어들겠죠. 그러면 경기가 침체되고 실업률이 증가하겠죠. 

 

필립스 곡선에 따르면 원래 물가상승과 실업률은 반비례라고 합니다. 하지만, 위의 예시처럼 스태그플레이션으로인해 설명력이 약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경기가 과열이 되어도 스태그 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경기가 계속 과열될 수 는 없기에 경기가 조금식 식게 되는 순간이 오는데 물가가 계속 오를거라 믿는 기대감에 물가는 오르니 스태그 플레이션이 오게 됩니다.